[프로필]황선욱 Arm사장은 누구?

2024-03-07 05:0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황선욱 사장은 Arm 코리아의 사장과 영업 총괄을 겸임하면서 한국뿐 아니라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호주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Arm의 사업을 책임지고 있다.

    황 사장은 2018년 Arm에 합류해 2019년 지사장으로 승진한 뒤 2022년 10월 Arm 코리아 사장으로 선임됐다.

    황 사장은 지난 33년간의 반도체산업 경력과 에코시스템 및 설계 서비스 파트너와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Arm의 다양한 고객들이 광범위한 Arm IP를 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글자크기 설정

약 33년간 반도체 '한 우물' 판 전문가

황선욱 Arm 코리아 사장이 최근 아주경제와 만나 한국 반도체 산업의 한 단계 발전을 위해 Arm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선욱 Arm 코리아 사장이 최근 아주경제와 만나 "한국 반도체 산업의 한 단계 발전을 위해 Arm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사진=Arm코리아]

황선욱 사장은 Arm 코리아의 사장과 영업 총괄을 겸임하면서 한국뿐 아니라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호주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Arm의 사업을 책임지고 있다.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부에 입사해 파운드리, 일본 지사 등 삼성전자에서만 29년간 재직하며 이 회사 반도체 각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실적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황 사장은 2018년 Arm에 합류해 2019년 지사장으로 승진한 뒤 2022년 10월 Arm 코리아 사장으로 선임됐다. 황 사장은 지난 33년간의 반도체산업 경력과 에코시스템 및 설계 서비스 파트너와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Arm의 다양한 고객들이 광범위한 Arm IP를 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그는 Arm의 새로운 IP 사용 프로그램인 AFA(Arm Flexible Access)를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했으며, AADP(Arm Approved Design Partner) 프로그램을 재창조해 한국 내 디자인 서비스 파트너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기여했다. 황 사장의 노력으로 국내 팹리스, 시스템 스타트업들은 비용부담 없이 반도체 설계를 보다 편리하게 구현할 수 있게 됐다.
 
황 사장은 "과거에는 반도체 생산 밸류체인에서 설계 디자인을 아웃소싱해도 성능 자체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했지만 앞으로는 디자인 설계 역량이 파운드리 전체 기술력을 가르는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한국이 진정한 의미의 반도체 강국으로 거듭나려면 특정 섹터가 아닌 전 공정에서 파트너사들과 함께 기술 수준의 '밸류업'을 이뤄내야 하고 Arm이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