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기름값...주유소 휘발유 1600원대 돌파

2024-11-02 13:39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3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7달러 하락한 76.9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3달러 내린 85.8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 글자크기 설정
지난 10월27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0월 27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3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0월 다섯째 주(27∼3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7.1원 상승한 1600.2원을 기록했다.
10월 첫째주 1500원대로 떨어진 이후 4주 만에 1600원대 진입한 것이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9.4원 오른 1670.2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가 10.8원 오른 1566.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571.9원이었다.

경유의 평균 판매가격은 L당 6.4원 상승한 1428.7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의 제한적인 대(對)이란 보복 이후 중동 관련 지정학 리스크 완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2.6달러 내린 71.6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7달러 하락한 76.9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3달러 내린 85.8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