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빈 마트 페이스북] 베트남 대기업 베트남 투자그룹(빈 그룹) 계열의 슈퍼마켓 '빈 마트'가 최근 현지 동종업체인 퀸즈랜드 마트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액은 밝히지 않았다. 베트남 뉴스(VNS) 인터넷 판이 4일 이같이 전했다. 퀸즈랜드 마트는 로터스 푸드가 2014년에 창설했으며, 호치민 시 2구와 7구에 8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었다. 주로 고급 아파트 주거자들을 상대로 영업을 해 왔다. 이번 인수로 빈 마트의 베트남 내 점포망은 120개점까지 확대됐다. 빈 그룹은 최근 타 업체 인수를 통해 소매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올 4월에는 싱가포르계 편의점 '샵&고'를 1 달러(약 105 엔)로 인수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베트남 슈퍼마켓 피브 마트를 1조 동(4300만 달러)으로 인수했다. 관련기사'베트남 최대 기업' 빈그룹, 로봇 및 자동화 산업 회사 '빈로보틱스' 설립'베트남 전기차' 빈패스트, 베트남서 '제일 잘 팔리는 차'로 등극 #1 #2 #3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