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투자 은행 RBC 캐피탈 마켓은 미국의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인도 매출액이 2023년까지 320억 달러(약 3조 4000억 엔)에 이르며, 인도가 아마존의 주요 시장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타임즈 오브 인디아(인터넷 판)가 29일 이같이 전했다.
인도의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지난해 말 30%의 점유율을 기록한 아마존은 2023년까지 점유율이 35%까지 확대해, 인도 매출액이 아마존 해외 전체 매출액의 13%, 아마존 전체 매출액의 4%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의 전자상거래 보급률은 약 5%로, 여전히 확대의 여지가 크며 3년간 매출액의 연평균 성장률은 26%가 될 것으로 전망되어, 중국(24%) 및 일본(9%)에 비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