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수여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법산스님을 비롯해 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등 학교관계자와 졸업생,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60명, 석사 102명, 박사 11명 등 총 473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졸업생들에게 “동국의 교훈과 정신을 가슴 속 깊이 새기고 세상의 모든 꿈에 도전하기 바란다”며 ”모교 역시 ‘공헌으로 존경받는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겠다. 그리고 늘 여러분의 성공을 기원하겠다“ 고 격려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환송사를 통해 “인생에 있어 학위를 받는 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라며 “‘우리 대학에서 배운 팔정도 정신을 바탕으로 항상 배움의 자세를 견지하고 올바른 품성을 갖춘다면 사회에서 더 많은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예의 최우등졸업은 박한솔(행정경찰공공학과) 졸업생이 차지했다.
또한, 재학 중 대학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불교문화대학원 도엽 스님, 사회과학대학원 이호준, 경영대학원 문선배 졸업생 등이 총장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불교문화대학원 윤갑숙, 사회과학대학원 이창훈, 경영대학원 김보선 졸업생이 캠퍼스 총장 공로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