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국내 인공지능 분야 고급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공지능대학원 학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KAIST, 고려대, 성균관대 등 3개 대학이 올해 가을학기(9월)에 관련 학위 과정을 시작한다. 3개 대학에는 올해 가을학기 80명 모집에 497명이 지원하는 등 6: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을 통한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은 3개 대학과 동일한 방식과 요건으로 선정하되,입학정원을 기존 연 40명에서 45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AI 석박사 과정 개설을 위한 AI 개별학과 설치 및 전임교원 7명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9월 내로 추가 2개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선정된 대학은 내년 봄학기(3월)에 신입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