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오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학생의 창의적이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시는 관 주도 행사의 성격을 탈피하기 위해 젊은 세대의 참신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규모 공모전을 통한 박람회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부 공모 내용으로는 ▲해양자원의 보물인 해양머드의 세계적인 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 머드축제 확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 ▲머드, 해수, 소금, 모래, 해조류 등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및 휴양, 관광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해양관광, 해양레저산업을 대중화할 수 있는 체험시설 제안이다.
또한 ▲관광객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전시, 체험 등 프로그램 ▲박람회 기간 중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판매시설 ▲보령시만의 특색있고 상징적인 관광 시설 및 물놀이 시설 ▲해양머드, 해양치유, 해양레저와 관광을 콘텐츠로 광장 디자인 ▲기타 박람회 콘텐츠 내용에 부합하는 체험시설도 해당된다.
신청은 보령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보령시 미래사업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아이디어 제안서와 기획서(PPT 등)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제안서 접수 이후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노력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12월 중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대상은 500만 원, 최우수는 300만 원, 우수는 2명 각 200만 원, 장려는 6명에게 각 100만 원을 시상금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이수형 미래사업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 및 컨텐츠 발굴로 성공적인 박람회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