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국내 최고 기초연구자 11인 선정... 관련 연구비 지원 나서

2019-06-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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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연구자 약진 도드라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국내 대표 기초연구사업인 '리더연구'와 '선도연구센터' 관련 2019년도 신규 연구자 11명을 선정하고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동 사업은 기초연구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개인연구(리더연구) 및 집단연구(선도연구센터) 사업으로 연구자 주도의 창의적·도전적 기초연구를 지원해 국내 과학기술역량 및 국가경쟁력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모과제를 접수 받아 연구 창의성·도전성, 연구자의 우수성 등을 평가해 총 11개 과제(리더연구 5개, 선도연구센터 6개)를 선정했다.

리더연구는 ▲자연과학 포항공대 차재춘 교수 ▲생명과학 한국과학기술원 이승재 연구원 ▲공학 한국과학기술원 손훈 연구원 ▲의약학 한국과학기기술원 이정호 연구원 ▲ICT·융합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윤재웅 연구원 등이 선정됐다.

선도연구센터는 ▲이학 한국과학기술원 이지운 팀 ▲공학 포항공대 심재윤 팀 ▲기초의과학 아주대 박상면 팀, 카톨릭대 이석형 팀, 성균관대 한정환 팀, 전남대 고정태 팀이 선정됐다.
 

2019 리더연구 및 선도연구센터 선정 현황.[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리더연구는 매년 국내 연구자를 선정해 9년간 연 8억~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선도연구센터는 7년간 연 14억~2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올해 선정과제의 73%가 40대 이하 연구책임자로 조사돼, 전년과 비교해 30~40대 젊은 연구자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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