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이상 증상 학생은 없어 인천소재 고교 급식에서 고래회충이 나와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21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한 고교 학생이 "급식으로 배식된 생선에서 고래회충이 나왔다"고 학교 측에 알렸다. A고등학교 학생이 올린 급식 고래회충 사진▲다행히 이 같은 사실을 전달받은 학교 측은 생선을 납품한 식재료 업체에 즉각 알리고 해당 업체가 있는 관할 구청에 신고했다. 다행히 당일 급식을 먹고 배탈이나 메스꺼움 등의 이상 증세를 보인 학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래회충(아니사키스)에 감염된 생선을 먹으면 2∼4시간 지나 복통이나 메스꺼움과 함께 식은땀이 난다. 다만 아니사키스 유충은 열에 약해 60℃ 이상에서는 1분 이내에 사멸한다.관련기사유정복 "물은 시민의 중요한 기본권…급수대책 직접 점검"유정복 "청소년이 꿈 키우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인천시 #급식 #고래회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