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티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2이닝 동안 4피안타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다저스가 2-0으로 승리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8승에 성공, 리그 다승 선두로 치고 나갔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1.65에서 1.48로 낮췄다. 이러한 활약으로 류현진은 현재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재수를 선택한 류현진의 연봉이 주목을 받는다. 류현진은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QO)를 수락해 연봉 1790만 달러(약 214억원)에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