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대기업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이 15일, 트위터에 미중간 무역 마찰 심화가 인도에겐 기회라는 뜻을 밝혔다. PTI 통신이 보도했다.
마힌드라 회장은 미중간 대립이 중국기업의 대 인도 투자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가령 타개책이 나온다하더라도 대미수출이 많은 중국기업은 리스크를 분산시키기 위해 인도에 자회사를 설치, 투자해 생산거점을 어느 정도 옮길 것"이라고 지적하며, "중국의 투자파도는 눈앞까지 다가왔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