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건축 철골 제조사 우메무라 건공(梅村建工)이 8일, 베트남 북중부 응예안(Nghe An) 성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신설 법인은 내년 하반기까지 설립될 예정으로, 동 사 최초의 해외거점이 된다. 도면 작업 부문 일부를 베트남으로 이관해 설계부문 강화에 나선다.
동 사의 우메무라(梅村 憲) 사장에 의하면, 현지 법인은 베트남인 6~8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본사에 근무하는 베트남 엔지니어 2명이 귀국해 법인 설립을 담당한다. 인원 확대와 업무 분업을 통해 도면 작업의 효율화와 고도화를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