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전기·자율주행차 투자유치 포럼..."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투자처"

2019-05-0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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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8~11일 국제 전기·자율주행차 투자유치 포럼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국제 전기·자율주행차 투자유치 포럼'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8~11일 열리는 '제6회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와 처음으로 연계해 개최된 행사로 전기·자율주행차, 첨단소재 등 다양한 국내·외 주요기업 관계자와 투자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기업들은 비즈니스 모델로 △지능형모빌리티 기술 등 시스템통합 △첨단센서기술이 접목된 스마트시티 이동기술 △완성차 제조기업과 글로벌 소재기업 간 초경량 자동차 개발 협력 △해외의 자본·기술과 국내의 유휴설비를 활용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인도 시장 진출 등에 대한 기회를 찾았다.

이에 산업부 역시 외국기업 중 한국 투자 의향을 밝힌 데크라, 드라이브시스템디자인 등 3개사에 대해 일대일 전담관을 지정, 투자가 조기에 현실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참이다.

정대진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전기·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자동차는 인공지능, 신소재 등 첨단기술이 집약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한국은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시행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출시에 대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투자처로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차량내 오른쪽 두번째)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지난달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자율주행차 시승행사에서 자율주행 차량에 탑승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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