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오는 6월 1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 후보인 후세인 A 알 카타니 사장을 '이사 선임의 건'을 통해 선임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알 카타니 신임 대표이사 후보는 만 53세로 현재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와 마국의 셸 합작사인 사스레프 정유사 사장에 재직 중이다. 전 사우디 아람코JV관리부 감독을 맡았다. 사우디 킹파드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으며 스위스 IMD 비즈니스스쿨 등에서 공부했다.
현재 오스만 알 감디 대표이사는 퇴임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