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약 혐의를 인정한 가수 박유천이 필로폰 부작용으로 알려진 메스버그 현상을 겪었던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30일 온라인에서는 2017년에 찍힌 박유천의 사진이 게재되고 있는데, 사진 속 박유천의 다리와 손에 상처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당시 박유천은 상처의 원인을 스트레스성 면역 약화라고 해명했다.
최근 박유천이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면서 이 때 상처가 메스버그라고 주장하는 있는 상태다.
이 추측이 맞다면 박유천은 2017년 전부터 필로폰을 투약해 왔다는 이야기가 된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9일 조사에서 5차례 투약 혐의에 대해 먼저 인정했고, 이후 2차례 더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박유천을 상대로 추가 마약 투약 등 여죄를 조사한 뒤 이번 주에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