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 개교·개원을 준비중인 을지재단이 ‘경기북부지역 알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을지재단 산하 의정부사업총괄본부는 지난 20일 경기북부 교통환경과 택지지구를 둘러보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노원 을지병원~장암삼거리~녹양역(1코스) △녹양역~경민광장~양주 울대고개(2코스) △양주 울대고개~경찰서~도봉산역(3코스) △도봉산역~만가대교차로~동의정부IC(4코스) △동의정부IC~민락교차로~자일교차로(5코스) △자일교차로~양주 고읍·옥정·덕정·회천지구~파발교차로(6코스) △파발교차로~경기도청북부청사~노원 을지병원(7코스) 순으로 둘러봤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의 특성과 택지개발 예정지구 규모, 교육 및 의료시설 현황, 주요 도로 특성 등을 확인했다.
박준영 본부장은 "경기북부지역 곳곳을 둘러보며 을지대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의 역할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내 병원들과 상호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을지대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 조성공사는 전체 공정률 40%를 보이고 있으며, 사업총괄본부는 오는 7월 병원 상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