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17일은 전국에 구름 낀 하늘이 드리우지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충청도에는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평년보다 4∼5도 높은 수준으로 전망된다. 다만 남부지방은 비의 영향을 받아 낮 기온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 덕에 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 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인 16일 오후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에서 젊은이들이 물놀이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강릉의 기온은 24.7도를 기록했다. 2019.4.16 [연합뉴스] 관련기사전국 대부분 지역 가끔 비나만의 속도로 기찻길 달려볼까… 국내 '레일바이크' 명소 4곳 #날씨 #미세먼지 #내일 날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