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일행 선거운동에 프로축구연맹에서 제재 프로축구연맹 소속 경남FC가 2일 제재금 2000만원을 부과받았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일행이 관계자의 제지에도 창원축구센터에서 선거 유세를 했기 때문이다. 김진형 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은 2일 "정치적 중립은 엄정히 지켜야 할 의무다. 상벌 규정 등을 고려해 경남FC에 제재금 2000만원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경남FC는 "징계를 받으면 강기윤 한국당 후보 측에서 도의적·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황 대표 일행은 지난달 30일 경남-대구의 K리그 경기가 열린 창원축구센터를 방문, 당명 등이 적힌 점퍼를 입고 선거운동을 해 논란이 일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기사 與 이종욱 vs 野 황기철...497표 차이로 희비 갈려여야가 들어본 설 민심…"경기 어렵고 물건 안 팔려" 한목소리 #황교안 #강기윤 #취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도형 semiquer@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