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달 29일 올해 제1차 우수식품(G마크) 인증신청 심의위원회를 열어 29개 업체에 대해 적합 인증을 부여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시·군을 통해 추천을 받은 35개 업체에 대해 3월 6~14일 전문기관의 유해물질 잔류검사 등 안전성검사와 소비자단체 중 하나인 ‘소비자 시민모임’ 등과 합동으로 생산현장 조사를 했다.
경영체는 G마크를 획득하면 농축산물의 생산 및 유통 등에 대해서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G마크 제품은 학교급식, 대형 유통매장, 직거래, 전자상거래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2018년도에는 G마크 인증 293개 업체가 979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매출 목표는 1조435억 원이다.
이해원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소비자가 언제나 믿고 먹을 수 있는 우수 식품으로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