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재난에 대비, 전철역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45개소에 생생그늘터(차광막)를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생생그늘터는 최대 5m이상 규모의 접이식 차광막으로 제작돼 여름철에 보행·대기 시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가 있늗데다 장시간 폭염에 노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일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확대 설치를 요청하는 시민들의 의견이 많았다.
구는 생생그늘터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 영조물배상보험에 가입했고 정기적으로 매일 고장여부, 안전점검 등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