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드론" 활용 청년농업인 육성

[사진=강원도농업기술원 제공]

강원도농업기술원이 드론을 활용한 청년농업인 육성에 나섰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드론 항공방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의 청년농업인 육성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행사로 참가자 10명은 4차 산업의 핵심 분야로 꼽히는 드론·항공방제에 대한 제반이론 등을 습득하며 미래농업 육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교육 참가자들은 지난해 드론 자율모임을 결성해 활동 중인 청년들로 지난해 조직돼 현재 3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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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청년4-H회원을 중심으로 드론을 비롯한 한우, 팜스테이 같은 6차산업을 이끌 자율적인 소모임체를 운영해 오고 있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향후 ’2022년 까지 10개 품목 모임체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신기술, 전문경영 노하우 등의 정보 공유를 통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