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호텔신라와 한국카본, 리노공업을 권했다. 호텔신라는 중국 관련 매출을 늘리면서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카본은 국내 조선소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수주를 늘려 수혜를 보겠다. 리노공업은 오는 2분기부터 모바일 부문에서 매출을 올릴 수 있다. 5세대(5G) 이동통신용 모바일 칩을 내놓았다.
유안타증권은 넷마블과 카카오, 롯데정보통신을 추천했다. 넷마블은 새로운 대작 게임을 통해 실적 개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중국시장에서도 매출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롯데정보통신은 '디지털 전환'에 나선 롯데그룹 계열사 덕분에 매출을 늘리겠다.
KB증권은 휠라코리아와 하나금융지주, SK이노베이션을 권했다. 휠라코리아는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나금융지주는 비은행 부문을 강화하면서 연간 2조억원대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높은 시가배당률(4.6%)에 비해 주가가 낮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SK이노베이션이 이번 1분기 거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5023억원과 7763억원으로 1년 전보다 2.8%와 9.1%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재고평가손실 환입과 정제마진 상승으로 이익 정상화가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