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이 3월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스티븐 센스키 미국 농무부 부장관은 13일(현지시간) 재생연료 산업 콘퍼런스에서 양국 정상이 3월 중 언젠가는 만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이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각료회의에서 미·중 정상회담 개최 시기와 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 시한을 다소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혀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