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차 메르세데스 벤츠의 태국 법인이 12일, 새롭게 부품 배송 센터를 오픈했다. 배송 효율화와 애프터 서비스 확충을 목표로 한 배송 센터 개설이 고객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부품 배송 센터는 방콕 인근 방나-뜨랏 거리에 있는 창고와 서비스 센터를 4만 5000㎡로 확장하고 5억 바트(약 18억 엔)를 투자해 개설했다. 면적은 1만 3000㎡에 최신 설비를 도입, 전국 32개 공인 대리점에 신속하게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정비했다.
메르세데스 벤츠(태국)는 올해 4개 점포를 새롭게 공인 대리점으로 지정할 계획이며 20개 모델의 차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새롭게 연수원과 워크샵 센터 설치를 위해 3만㎡의 부지를 매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