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주 중에서 주주환원이 가장 활발한 곳은 오렌지라이프로 나타났다.
장효선 삼성증권은 연구원은 12일 "오렌지라이프가 발표한 결산 기준 주당 배당금은 1600원으로 중간배당을 합산하면 2600원에 달해 배당수익률이 9%에 육박한다"며 "이는 배당 성향 기준으로는 68.5%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렌지라이프가 공시를 통해 내년에도 현 배당 정책이 유지될 것이며 이러한 방침이 새로운 대주주인 신한지주와의 논의를 거쳐 결정된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이는 기존 시장 우려와는 정반대 결과"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