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주의, 설 연휴 마치고 해외여행객으로 늘어날 수 있어

2019-02-05 10:08
  • 글자크기 설정

질병관리본부 "집단 감연 확산 위험 가능성은 적어"

[사진=아이클릭아트]


홍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가 끝나고 여행객들이 귀국하는 시기에 해외 유입 홍역환자가 늘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감염 사례가 해외 유입이나 기존 감염자와의 접촉으로 발생한 만큼 집단 감염으로 확산될 위험은 적다고 밝혔다
다만 설 연휴를 맞아 대거 해외로 나갔던 여행객들이 귀국하면서 해외에서 유입되는 홍역 환자가 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 4일 경기도와 인천에서 4명의 홍역 감염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천에 사는 카자흐스탄 국적 39살 A씨가 지난달 우크라이나 등지로 출장을 갔다 지난 2일 입국한 뒤 홍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국내 홍역 환자는 48명으로 늘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