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다음달 1일부터 민락IC에서 서울 잠실로 가는 전세버스 1대를 긴급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버스는 오전 7시30분 송산사지 근린공원 앞 민락IC정류장에서 출발, 잠실역 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된다.
시 관계자는 "G1300번 버스 증차 때까지 한시적으로 전세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라며 "경기도와 협의해 의정부~잠실 간 광역버스 신설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최근 도가 시행하는 노선입찰제에 의정부~잠실간 노선을 신청, 선정됐으며,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