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동통신사 CEO들이 5G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찾는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오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소비자가전쇼 2019(CES 2019)'에 참석한다.
박정호 사장은 CES를 찾아 자율주행과 미디어 부문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삼성전자 등을 방문해 제휴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현회 부회장도 CES 2019를 찾아 5G 시대에 향후 10년 동안의 성장 동력을 찾는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ICT업체들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5G 로드맵을 공유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하 부회장은 CES가 선정한 5G 기술 트렌드를 비롯해 IoT, 드론 및 로봇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B2B 분야에 관심을 둘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