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황금돼지의 해'인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해돋이 명소와 일출시간이 화제다. 기해년은 10개의 천간 중 '기'(己)는 '황'(黃)을 뜻하는 땅을 의미해 돼지의 해 중에서도 길운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8일 주요 지역의 2018년 12월 31일 일몰시각 및 2019년 1월 1일 일출시각을 발표했다.
12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17시 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고,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17시 35분까지 볼 수 있다.
해돋이 명소는 강원도 강릉 정동진,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 동해시 추암해수욕장 등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