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더 이른 시기 면세점을 오픈할 계획이었지만 중국의 사드보복이 이어지면서 더 신중하게 면세점을 준비하다가 드디어 오는 11월로 오픈이 결정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모회사인 현대백화점이 그간 우수한 사업성과를 보인 덕에 앞으로 명품의 유치도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현재까지는 이른바 3대 명품의 입점이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실적에 따라서 충분히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전문가들은 판단합니다.
강남에 럭셔리 면세점을 표방한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오픈이 이어지면 면세시장에도 일부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크게 거론되는 것은 근처의 경쟁사인 신세계 강남점이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또 같은 고급화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장충동 신라면세점의 고객 유입에도 일부분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일부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