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이 30주년 트리뷰트 앨범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을 프로젝트로 칭하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김종진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올댓재즈에서 진행된 봄여름가을겨울 데뷔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 프로젝트의 모든 수익금은 건강을 잃은 친구와 동료를 후원하는 것에 쓰이는 게 목적이다. 첫 번째로 드러머 전태관을 후원할 예정이다”라고 운을 뗐다.
한편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트리뷰트 앨범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은 19일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오면’과 ‘땡큐송’을 시작으로 온라인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12월 중 피지컬 음반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의 수익은 암투병 중인 전태관에게 전액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