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진행된 영화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제작 필름케이·배급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작보고회에는 이석근 감독과 배우 박보영, 김영광이 참석했다.
영화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분),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 고등학생 시절 첫 만남을 시작으로 대학생, 취준생, 사회 초년생에 이르기까지 풋풋함과 설렘, 아련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감정의 첫사랑 연대기를 그려냈다.
김영광은 고등학교 시절을 연기, 추억 여행을 경험했다며 “공감 가는 소품이 많았다. MP3나 핸드폰 등이 제가 어릴 때 가지고 있던 기종이었다. 고등학교 때 내가 쓰던 건데 하는 생각이 들며, 공감이 갔었다”고 거들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