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팬들이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가 신작 '날씨의 아이'를 들고 한국을 찾았다. '아주스타' 코너에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기자회견 이모저모를 담았다.
신카이 마코토(新海誠)감독이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는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드디어 한국에 올 수 있게 돼 안심이다. 개봉일이 연기되어 '한국에 못 가는 건 아닐까?' 불안하기도 했었다.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라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날씨의 아이'는 '너의 이름은.'으로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를 운명처럼 만나 펼쳐지는 아름답고도 신비스러운 비밀 이야기다. 3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