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회생한 진에어 주가가 급등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진에어는 전 거래일 대비 6.22% 상승한 2만3050원을 기록했다.
김정렬 국토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진에어에 대한 면허취소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취소 처분을 내리지 않기로 최종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자 진에어 주가는 장중 한때 23.96%까지 급등했다. 변동성완화장치(VI)까지 발동됐다.
진에어의 지분을 보유한 한진칼(5.59%), 대한항공(2.40%)도 이날 동반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