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 준비생 4명 중 1명은 아르바이트 수입으로 생활할 수 있으면 구직을 포기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천국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재취업 준비생 2323명을 대상으로 ‘재취업 준비생 아르바이트 현황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25.4%가 이같이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재취업 준비생들의 과거 퇴사 경험 횟수는 1회가 36.8%로 가장 많았다. 2회는 29.8%, 3회 17.9%였고, 5회 이상도 10%나 됐다.
퇴사 사유 1위는 ‘인간관계에 대한 트러블 때문’(18.6%)으로 나타났고, ‘기대했던 업무 내용과 실제 업무 내용이 달라서’(17%), ‘급여가 맞지 않아서’(15.2%) 등이 선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