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영 인크루트 대표와 이성용 공군참모차장이 이날 서명한 합의서에는 인크루트가 지난 20년 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군 청년장병들이 사회진출을 하는 데 꼭 필요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날 자리에는 서 대표를 비롯해 남경환 효성ITX 대표이사, 김철희 세아베스틸 상무 등 민간 기업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군 청년장병들의 사회진출을 위해 정비, 정보통신 등 기술분야 경력자 채용, 기업 현장견학 등과 같은 각 사의 노하우를 전달하겠다는 합의서를 함께 체결했다.
서 대표는 “공군 청년장병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인크루트의 데이터와 노하우가 전해지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는 최근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구직자들을 위한 '좋은 일’ 선언을 제창한 인크루트의 나아갈 길과 결을 같이 하는 일이기에 더욱 의미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