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당선인이 민선7기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발족했다.
허 당선인은 15일 인수위 발족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중심의 행정철학을 구현하고, 새로운 창원을 실현할 수 있는 실무형으로 인수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허 당선인은 "진보와 보수 성향의 인물을 조화롭게 구성해 분과위별로 배치했다"며 "새로운 창원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민선7기 창원시장직 인수위는 어석홍 창원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이현규·김현주 부위원장, 위원 23명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 관계자는 "주요 민원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실태를 조사해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동시에 대책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