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수원시 사회복지타운 건립’, ‘음식물자원화 시설 증설’,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등 주요정책 23건을 2018년도 정책실명 공개과제로 선정해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정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 이력을 기록·관리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은 ‘장·단기 계획을 포함한 시정 주요 정책’, ‘40억 원 이상의 국·도비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사업’, ‘20억 원 이상의 자체 재원 투자사업’, ‘5억 원 이상 투입되는 대규모 행사성 사업’ 등이다.
정책실명제 선정 사업은 수원시 홈페이지 ‘정보공개/개방-시정자료실’ 게시판 ‘정책실명제’ 코너에서 볼 수 있다.
강신구 수원시 정책기획과 기획팀장은 “시 주요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실명과 추진과정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한 것은 그만큼 투명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주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원활한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