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카카오스탁의 상승세가 매섭다.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는 카카오스탁의 2018년 1분기 마감 기준 누적회원수가 200만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리미엄 유료 서비스 이용률은 지난달 기준으로 전년 대비 2.55배 높은 증가추세를 보였다.
카카오스탁은 구글플레이 금융앱 카테고리에서 최고 매출 부문 1위다.
올 1분기 카카오스탁 모바일 주식투자자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종목으로는 제약‧바이오와 블록체인이었다.
이 기간 최다 검색 종목은 셀트리온이었으며 이어 신라젠과 네이처셀, 우리기술투자, 삼성전자순으로 많이 검색됐다.
최다 거래종목은 셀트리온이 차지했다. 신라젠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뒤를 이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카카오스탁은 국내 11개의 증권사와 제휴를 맺고 실시간 증권 정보 및 실거래를 지원하는 모바일 주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카카오스탁과 업비트를 바탕으로 국내 핀테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