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은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2018 국방기술기획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선 올해부터 오는 2032년까지 제시될 '핵심기술기획서'와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미래 국방기술'을 중심으로 우리 국방과학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민·관·군이 논의했다.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미래국방기술은 국방기술품질원이 지난해 말 발간한 책자로 미래유망기술을 분석해 63개의 미래국방기술과 40개 신개념 무기체계를 수록하고 있다.
세미나는 △ 4차 산업혁명 관련 국방연구개발 추진전략과 로봇기술에 대한 초빙 강연 △ 2018년 국방과학기술 발전 방향 및 2018~2032 핵심기술기획서 및 미래 국방기술 소개 △ 2018년 국방 핵심기술사업과 민군 기술협력사업 소개 등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한편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은 산·학·연의 국방연구개발 참여 활성화를 위해 국방과학기술 관련 정보 공개를 지속해서 확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