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감은 27일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한층 더 내실있고 실효성있는 학생 생활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화, 신속한 초기 대응 및 공정한 사안관리, 학업중단 및 학교 부적응 해소를 위한 상담활동 강화, 학생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 학생생활교육 기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 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환경 구축 및 예방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단위학교 학교폭력 예방 체계를 마련하고 학교폭력 예방 교육 특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속한 초기대응과 공정한 사안 관리를 위해, 신속대응 '세종스쿨 117'을 운영하고, 학교폭력 현장점검단과 학생생활지원단 운영도 활성화 할 방침이다.
학생생활지원단은 학생부장 및 학교폭력 책임교사로 구성된 상설협의체로서,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해 학생생활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공동 사안 대처를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등 지원단의 운영을 활성화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