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기 제7대 전북연구원장이 19일 연구원 별관에서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전북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연구, 국가와 지역사회의 정책에 직결된 연구 등을 수행하겠다"며 "내부적으로는 연구원이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조직 내 혁신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신뢰와 사랑을 받는 씽크탱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선기 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1년 3월 18일까지 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전북연구원은 최근 보고서 표절논란, 인권침해 진정제기 등으로 홍역을 치른바 있다. 이에 전북도는 연구원의 조직안정 및 대내외 신뢰도 제고를 위해 혁신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