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덕수궁관에서 '신여성 도착하다'전 연계 문화 프로그램 '2018 모던걸 다이어리'를 개최한다.
'2018 모던걸 다이어리'는 '신여성 도착하다'전의 근대기 신여성이 오늘에도 유효한 문제라는 시각에서 출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전시실에서 시작한 사전 프로그램인 '2018 모던걸을 찾습니다!'와 본 프로그램인 '노라를 만나다' 특별공연으로 나눠 진행한다.
'노라를 만나다'는 수집된 현재 여성들의 자전적 이야기와 김명순, 나혜석, 주세죽으로 대표되는 근대기 신여성들의 기록을 바탕으로 꾸며진 연쇄극이다.
공연은 28일 덕수궁관 로비와 전시실에서 3회(13:00~14:00, 15:30~16:30, 17:30~18:30)에 걸쳐 진행되고 전시 관람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