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신여성이 전하는 현대 여성 이야기"..국립현대미술관(MMCA) 문화프로그램 '2018 모던걸 다이어리'

2018-03-15 15:29
  • 글자크기 설정

[국립현대미술관(MMCA) 제공]

100년 전 신여성 3명이 현대 여성을 만나 삶과 사랑, 여성으로서의 주체적 삶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15일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덕수궁관에서 '신여성 도착하다'전 연계 문화 프로그램 '2018 모던걸 다이어리'를 개최한다.

'2018 모던걸 다이어리'는 '신여성 도착하다'전의 근대기 신여성이 오늘에도 유효한 문제라는 시각에서 출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전시실에서 시작한 사전 프로그램인 '2018 모던걸을 찾습니다!'와 본 프로그램인 '노라를 만나다' 특별공연으로 나눠 진행한다.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에 시작된 '2018 모던걸을 찾습니다!'는 18일까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여성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수집하여 28일에 공연되는 연쇄극 '노라를 만나다'에 반영된다.

'노라를 만나다'는 수집된 현재 여성들의 자전적 이야기와 김명순, 나혜석, 주세죽으로 대표되는 근대기 신여성들의 기록을 바탕으로 꾸며진 연쇄극이다.

공연은 28일 덕수궁관 로비와 전시실에서 3회(13:00~14:00, 15:30~16:30, 17:30~18:30)에 걸쳐 진행되고 전시 관람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