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연합뉴스 뉴스통신진흥회는 이사회를 열어 후보자 3명 가운데 조성부 전 주간을 연합뉴스 주주총회에 차기 사장 후보로 추천키로 의결했다.
연합뉴스는 오는 28일 주주총회를 열어 조 사장 후보를 사장으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새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조 사장 후보는 1978년 동양통신 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연합뉴스 부에노스아이레스 특파원, 경제부장, 방콕 특파원, 광주·전남 취재본부장, 논설위원실 주간(이사대우)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