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동 아낌없이 주는 나무 저소득아동을 위한 맞춤형 책상 제작

[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 교하동(동장 윤덕규)은 지난 7일 교하사랑협의체(교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 15호점으로 선정된 사례관리대상자 가정에 책상을 제작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교하사랑협의체 특수시책으로 가구 공방 공감트리(대표 김영훈)에서 사례관리대상자에게 맞춤형가구를 제작·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열다섯 번째 전달식이다.

책상을 지원받은 학생은 “낡은 책상에서 동생들과 함께 공부하며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원목 책상을 지원 받아 공부하게 되어 좋다”고 말했다.

김영훈 대표는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한 청소년 여학생에게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맞춤형 책상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선물 받은 책상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멋진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가구제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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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감트리 김영훈 대표는 교하사랑협의체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교하동의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