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부여군은 지난 5일, 제16회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축제로 품격을 높이기 위해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관련부서장과 팀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동연꽃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궁남지 포룡정을 중심으로 연꽃단지 경관조명 계획과 부여 서동연꽃축제에서만 느낄 수 있는 핵심 6대 프로그램의 운영 방안, 포스터, spot영상, 행사장 운영계획 등에 대하여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궁남지 포룡정을 자연경관 유지, 부여사랑상품권 발행, 교통흐름 및 주차문제 해결, 셔틀버스 운영, 대형공연을 소공연 중심으로 변화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손기영 문화관광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연꽃이 국화인 7개국을 대표 콘셉트로 설정하고 7개국의 대사와 문화예술단을 초대하여 국내외 관람객이 모두 만족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최우수 축제로 승격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오늘 제안해 주신 사항은 신중하게 검토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축제 개최기간이 한여름철인 점을 감안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대한민국 우수 축제’ 명성에 걸맞은 축제 운영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여서동연꽃축제는 2015~2018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되었으며, 제16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오는 7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부여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세계를 품은 궁남지, 밤에도 빛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