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제37대 회장으로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대 교수(63·사진)가 선출됐다.
간협은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간협 대의원총회에서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단독 후보로 출마한 신경림 교수는 대의원 261표 중 229표를 얻어 87.7%의 지지로 당선이 확정됐다.
신 회장은 “간호의 새로운 희망과 미래로 도약하는 출발이자 토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간호정책 발전과 간호사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모든 에너지와 열정을 쏟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