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의 제주의 삶 총망라 ‘추사이야기’ 듣는다

2018-02-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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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추사관, 이달부터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운영…관람 만족도 높아

지난해 12월 이후부터 제주추사관를 찾는 관람객 수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추사의 생애, 대표 작품, 추사체 변천과정, 수선화 이야기와 추사관련 인물, 제주의 유배문화 소개 등이 문화관광해설사의 입을 통해 역사속에서 나온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조선후기 대학자이자 예술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삶과 제주 유배생활 및 유배문화에 대한 전문 해설가를 배치, 이달부터 ‘추사이야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이후부터 제주추사관에는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면서 추사의 대표작 국보 제180호 세한도와 전시관 건축물에 대한 의미 등을 올바르고 이해하기 쉽게 시간대별 해설을 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2명이 많은 7명의 해설사가 배치된 것으로, 하루 2~3명 순환근무 형태로 상시 근무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 정시마다 해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추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해설 예약도 가능하다.

오태수 문화유적관리과장은 “제주추사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추사이야기 스토리텔링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의 역사유적 자원을 가치화하고 찾아오는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갈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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