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가 ‘윤식당2’ 5회에서 쏟아지는 손님들 때문에 정신 못차리는 출연자들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의 반응에 대해 해명(?)했다.
나 PD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된 tvN ‘윤식당2’ 제작진 공동인터뷰 자리에서 “저희도 편집을 하면서 고구마를 먹으면서 편집을 하는 느낌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도 “그런 부분이 없으려면 프로 셰프 분들을 섭외해서 외국에서 식당을 하면 그런 부분이 일어나지 않겠지만, 우리가 지향하는 건 외국에서 식당을 운영한다는 시청자 분들의 판타지를 보여드리는 게 목표라서 그런 부분들도 일부라고 생각하고 괴로움을 참고 내게됐다”며 “오히려 그 경험을 거울삼아서 발전하는 모습들이 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윤식당2’는 지난 2일 방송된 5화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6%, 최고 시청률 19.4%를 기록해 역대 tvN 예능 시청률의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한 바 있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