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양오염신고 접수 건수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15년 18건이던 신고건수가 2016년 32건, 2017년 47건이 접수되었다고 22일 밝혔다.
한편, 보령해경은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신속대응과 사고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해양오염 신고포상금제도를 통한 자발적인 신고문화를 확산하고 24시간 해양오염 신고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현충국 해양오염방제과장은“국민들이 바다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양레저 활동인구증가에 발맞춰 보다 나은 청정보령바다를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